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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임신 6개월 증상, 임신 6개월 태아의 성장 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6개월 증상 (몸의 변화 및 건강관리)

 

 

아이의 태동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된 만큼, 자궁의 크기가 커져서 위장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배가 무거워져서, 허리 손목이 아프다는 이유로 가만히 누워만 계시지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주시면 위장 활동이 활발해져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적절한 운동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을 드시고 규칙적 생활을 하기위해 노력을 하신다면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는 위장이 밀리면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임신 말기가 되면 자궁이 골반 아래쪽으로 자리잡으면서 나아질겁니다.

 

임신 중기에는 튼살크림을 잘 발라주셔야 한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가슴, 배가 팽창하면서 피부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가려움증이 생기실텐데, 유분,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크림을 자주 발라주시고, 거친 소재의 옷은 피해주는게 좋습니다.

 

저희 아내의 경우에는 손발이 많이 부어 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자궁에 의해 정맥이 압박되고, 혈액량이 늘어서 손과 발이 부어오르기 쉽습니다. 겨울철 이 시기를 지나는 분들이라면 발이 시려워 양말을 신으려해도 타이트해진 양말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많은데, 되도록 큰 사이즈를 신으시면서 발목부분은 조금 절개 해주셔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남편들 께서는 수용성 마사지젤을 구매하셔서 자기 전, 종아리나 팔 부위를 주물러 주어서 붓기를 빼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산모님들은 주무실 때 발 아래 쿠션을 두어서 다리 위치를 높게 잡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부종이 너무 줄어들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너무 오래 붓기가 유지되거나 심하다면,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는것이 좋아요.

 

 

 

 

 

 

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있는데요,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등은 출산후에 대부분 호전되지만 주근깨나 기미 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바깥활동이 잦으신 분들은 썬크림을 필수적으로 바르시고 충분한 수분 / 유분을 공급해주셔야해요. 피부 뿐만 아니라 모발 상태도 상할 수가 있는데,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잘 사용하셔서 머리가 거칠어지지 않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이시기에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파마하거나 염색하는것이 안되기 때문에 셀프 케어가 중요해요)

 

가슴의 유선도 발달이 활발해져서 건강한 모유수유를 하기위한 준비도 해야하는데요, 자극없는 수용성 젤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줍니다.

태아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시고 태아의 신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문어, 새우, 오징어와 같은 음식들을 잘 섭취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궁 안에서 소변을 보고 소변이 섞인 양수를 다시 마시는데 신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어패류들을 잘 섭취해준다면 여과기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태동을 체크하시고 너무 오래 태동이 유지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셔야 한다는 점도 인지해두세요!

 

 

 

임신 6개월 증상 (태아의 성장)

 

 

태아를 덮는 지방층이 생기게 되요. 이런 지방층은 양수로부터 태아의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출산 할 때 아이가 부드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할 때 볼 수 있는점 중 하나는, 아이의 표정을 볼 수 있다는거에요. 이 시기부터 아이가 눈을 감았다 떴다 하기도 하고 쭈글거리기만 했던 피부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얼굴 모양이 제법 살아나게 됩니다. 얼굴의 근육을 이용해서 이런 저런 표정들을 짓기도 하는데 이 때를 캐치해서 본다면 굉장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일반 초음파를 할 때 동영상 형식으로 저장하여 산모님들에게 전달이 되니 두고두고 볼 수 있어요.

아이의 미각도 발달해서 쓴맛은 꺼리고,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달한 음식이 땡길수도 있어요.

 

20~23주 사이 또한번의 정밀 초음파 검사가 있게되는데요, 이 때 기형의 유무, 태반위치, 양수의 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심장 기능의 이상 유무도 판한하게 되는데 이것은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본인 판단하에 실시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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