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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저도 생소한 증상인데요, 주위에 이런 임신중독을 겪은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임신중독증은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앓는다고 합니다. 무려 100명 중 5명꼴로 이 증상을 경험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한 경지에 이를 수 있으니 필히 증상에 대해서 미리 인지하고 예방법도 숙지해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 임신중독증에 관한 게시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 산모의 몸이 임신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면 생길 수 있는 임신 후유증인데, 얼굴과 손이 쉽게 붓거나 혈압이 너무 높게 나오는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임신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Check List

- 팔, 다리, 얼굴이 쉽게 붓는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 상복부 통증이 계속된다

- 시력저하, 두통이 심하다

- 근육이 쉽게 뭉치고 뻐근하다

- 고열, 오한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

-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거나 가슴에 통증을 자주 느낀다

 

이와같은 증상을 겪는다면 임신중독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신중독은 태아의 몸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심하면 유산까지 될 수 있으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증상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은?

 

주로 고혈압, 몸의 붓기, 소변 상태등을 보고 임신중독증을 알 수 있는데, 가장 알기 쉬운것은 바로 몸의 붓기 정도이다. 보통 임신을 하게되면 몸이 붓는 경우가 잦은데,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것은 괜찮으나 몇일씩 붓기가 빠지지않고 유지가 된다면 이상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몸의 부종이 기반이 된 상태에서 고혈압과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소변을 함께 겪어야 임신중독증이기 때문에 몸의 붓기로 섣불리 임신중독을 결정짓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임신을 하게되면 매달 내원하여 혈압검사 등 기초검사를 하기때문에 고혈압의 경우도 빨리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알기 힘든것이 단백질이 섞인 소변인데,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단백질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변검사시에 알 수 있는 증상입니다.

되도록 매달 산부인과 정기검진에 참석하셔서 몸의 상태를 확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경우 높은 확률로 임신중독의 유무를 알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임신중독증의 예방은?

 

임신기간 중 가장 중요한것은 산모의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육체적 휴식입니다. 육체적 휴식을 충분히 취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 섭취 부분에서는 짠음식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고염분 섭취 위주의 식단에서 단백질, 섬유질 위주의 식단을 준비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방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병원에서의 진단입니다. 너무 자주 갈 필요는 없지만 달에 한번정도는 내원해서 상담받는것이 이런 후유증을 사전에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중독증은 기존에 고혈압, 신장질환, 당뇨, 비만을 겪으신 분들에게 더 쉽게 일어납니다. 이런 분들은 임신계획 전 몸의 상태를 정상상태로 돌려놓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임신을 했다고 하면 이전의 생활습관을 버리고 몸에 좋은 생활습관, 음식을 챙겨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산의 경우에도 이런 위험군에 포함되니 35살 이후 임신의 경우 더욱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미리 알고 예방해서 건강한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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