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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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이제 임신 막바지가 되신 분들, 하루하루 아이가 언제 태어날지 조마조마 기다리고 계시죠?

언제 나와도 상관없는 주차라면 비교적 큰 걱정없이 아이가 태어날 날을 기다리면 되겠지만,

갑작스럽게 아이가 나오는 신호를 전하는 상황이라면 분명 대처를 잘 해야만해요

 

제가 알려드리는 여러가지 징후들을 미리 인지하고 계시면서

임신 후기의 응급상황에 잘 대처를 해보자구요!

 

 

 

우선, 빨리 치료해야하는 증상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가장 첫번째로는 조기 양막 파수가 있어요.

이경우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하는 상황인데요

 

태아와 외부를 연결하는 길이 트이는 상황이라 태아가 세균에 감염이 될 위험성이 높아져요.

그리고 드물게 탯줄이 자궁 밖으로 나와서 태아가 위험한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 앞뒤재지말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시면 돼요.

양수가 터지면 씻는 행위도 하지 마시고 패드나 타월을 댄 상태에서

다리를 붙인 상태로 허리를 약간 높여 양수가 많이 흐르는걸 막아주며 병원으로 가면 돼요

 

그리고 차 안에서는 되도록 뒷자석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출혈이 발생하는 상황이에요.

만약 출혈이 있었을 때, 피가 색이 선명하게 붉고 양이 많다면

위험한 상황이에요.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 색이 옅고 양도 적으면서 금방 멈춘다면 큰 걱정할 상태는 아니에요

하지만 적은양이라도 출혈이 지속된다면 병원으로 가야하는데요

통증 없는 출혈발생은 전치태반을, 심한 통증과 더불어 검붉은 피가 나오면

태반조기박리를 의심할 수가 있어요.

출혈과 진통이 함께 오고 배가 당긴다면 조산위험까지도 생각할 수 있으니

출산 예정일 1~2주 앞둔 상태의 이런 증상은 분만까지 고려해야한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태동이상이 있어요.

 

하루 20회 이하로 태동이 있는 경우라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야 하는데요.

크든 작든, 태동이 20회 이하인 상황이 이틀이상 이어진다면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문진을 하고 의사지시에 따라야만 해요.

 

태동이 정상인지 알아보기 쉬운 방법은, 몸을 편하게하고 몸의 왼쪽을

바닥에 대고 옆으로 누워있으면 미약한 태동이라 하더라도 느낄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요즘같이 날이 춥고 건조할때는 감기도 조심해야하는데요

산모가 감기에 걸렸다면, 아래 증상을 확인해야해요

2~3일간 열이 나며 붉은반점이 나타나고 목 뒤 림프선이 부어오르거나

침 삼킬 때 통증까지 있다면 풍진을 의심해야해요

임신 중 고열이 심하면 태아에 악영향을 주니 이 경우에도 병원진료를

빠르게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혹시모를 교통사고나 넘어짐이 있었다면 외상이 없어도

병원으로 바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사고당일 태동이 있더라도, 다음날 태동이 멈추고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사고 후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간은 상태를 살피는게 좋아요.

 

 

이상 오늘은 출산 전 굉장히 급한 경우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숙지하고 계시면서, 출산까지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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