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출산 초세기에 들어가는 임신 마지막 달인 10개월 입니다. 대망의 출산 직전인 임신 10개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10개월 증상

 

자궁속에는 태아가 완전히 구겨져있는 듯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을만큼 공간이 타이트해 졌어요. 그에 비해 양수량도 줄어들어서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죠.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태아가 골반 안쪽으로 쑥 들어가서 엄마와 만날 준비를 하고있기 때문에 태동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아이가 잘 움직이지 않고, 골반쪽으로 내려와 있으니 위장의 압박감이 덜해지면서 속이 편해지고 답답함이 많이 완화되실거에요. 속쓰림, 소화불량이 거의 없어지며 편안한 상태가 되니 이런 느낌을 받는다면 '출산이 임박했구나' 생각하시면 되죠. 태아가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완화되는 증상도 있지만 새로 생기는 증상도 없지는 않아요. 골반부위가 벌어지면서 무언가 아래로 빠지는 느낌을 받으실텐데요, 출산때까지 이 느낌은 점점 더 강해진답니다.

 

성욕 식욕 모두 줄어드는 시기에요. 대다수 출산에 대한 긴장감,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인데요, 임신 중 초기 3개월과 말기 3개월은 모두 성관계를 기피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니 부부 서로가 잘 조율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적당한 스킨십은 태아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너무 등돌리고 있지는 말자구요!

 

출산이 임박하면서 자궁의 입구, 질 부위가 점점 촉촉해지고 유연해지는 상태로 변합니다. 그래서 속옷을 갈아입거나 팬티 라이너를 갈아줘야 하는 횟수가 늘어날거에요. 또한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실거에요. 이런 통증이 불규칙 할 경우에는 몸이 출산준비를 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이시면 되요. 이 때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보며 편한 자세를 취하면 완화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해요. 그러다 진통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반복되면 출산이 임박한 것이니 입원 준비를 바로 하셔야해요. 너무 당황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둔 짐을 가지고 병원으로 가자구요!

 

 

 

 

 

임신 10개월 건강관리

 

몸의 붓기가 Max.를 달성한 때이기 때문에 자기전에 부분 부분 마사지를 해주는것이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마사지젤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쓸어올리듯 문질러 주면서 마사지를 해줍시다.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들도 있는데요, 출산 전 분만실을 방문해서 자연분만이 가능한지 유무를 의사선생님과 함께 상담해야합니다. 아이가 꺼꾸리로 있는지, 출산할 준비가 춘비가 되었는지 등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아보며 날짜를 잡는건데요, 혹 아이가 꺼꾸리 상태로 유지된다면 재왕절게 일자를 잡아야 합니다.

 

음식의 경우에는 에너지 비축에 좋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 초산의 경우에는 진통이 많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잘 먹어두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위장 압박이 덜해지는 시기라 음식도 전보다 수월하게 소화되고 식욕도 더 증가하실거에요.

 

 

 

임신 10개월 태아 상태

 

이시기에는 태아가 언제 나와도 문제 없게끔 준비를 해두는 시기입니다. 신체 기관들이 완전하게 성숙해져서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가 끝이 나는데요, 산도를 빠져나오기 쉽도록 피부에 태지가 남아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움직임도 거의 없이 손 발을 앞으로 모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에 또하나 포함되는 것이, 태아 본인만의 생체 리듬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40분 주기로 잠에 들고, 깨는 리듬을 유지하며 꿈을 꾸기도 하고 탯줄로 장난을 치기도 한데요. 들리는 소리로는 아이가 자고싶을 때 엄마가 활동을 하면 신경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더라구요.

 

10개월의 오랜 기다림동안 이런일, 저런일 있으면서 소중한 아이와 교감하고 좋은 추억을 쌓아 나갔습니다. 이제 서로를 마주하고 만날 일만 남았죠. 끝까지 긴장 놓지 마시고 마주하는 그날까지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잘 하셔서 순산 하시길 바랄게요! 

 

 

임신 10개월 체크 사항

 

- 당장 입원이 가능하도록 출산 준비물을 잘 챙기셔서 문앞에 놔두세요

- 병원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잘 체크해두세요

- 외출할 때는 파수를 대비해서 생리대, 팬티라이너를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아요

- 장시간 집을 비울것을 대비해 집안 정리를 해놓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