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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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옛날 아이 사진을 한참 구경하다가, 낮은 상에서 밥을 먹다가 남준이가 국을 엎질러버려서 다리와 손에 화상을 입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아찔했죠. 그 이후로는 조심에 또 조심을 하기 때문에 그런일이 재발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아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거나, 깊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바쁜 상황인 분들이라면 충분히 동일한 상황을 겪을것 같다는 생각에 병원에서 배우고, 제가 직접 찾아본 화상입었을 때 대처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더라구요. 주변을 둘러보면 한번쯤은 화상을 입어본 경험이 있을만큼 많은 분들이 화상의 위험에 노출되있는건 사실이에요. 특히나 피부가 연하고 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어른보다 더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는데요. 화상이 입었을 때에는 재빠른 대처가 필수적이에요.

펄펄 끓는물, 혹은 몇분 정도 지난 뜨거운 국이라면 닿기만 하더라도 1도 내지 2도 화상까지 갈 수가 있는데요. 1도화상의 경우 피부가 빨게지면서 덴 자국에 통증이 계속 생겨요. 1도는 약한 수준이기에 연고정도만 발라서 1주정도면 치료가 가능하죠.

 

하지만 2도 화상의 경우 물집도 잡히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통증을 유발해요. 표면에 생긴 상처의 경우에는 2주이상 가는 경우도 있는데, 관리를 잘 해준다면 흉이지지 않는 수준일 거예요. 관리를 잘 못한다면 흉이 생기기 쉽상이죠

 

 

그럼, 화상에 대한 대략적인 개요는 설명을 드렸고, 이제 뜨거운물, 국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대처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아이가 뜨거운물을 엎지르거나 닿았을 경우에는 재빠르게 찬물로 열감을 해소시켜주는게 중요해요.

다들 헷갈려하시는것이, 화상을 입었을 때 체온과 유사한 온도로 케어를 해줘야한다고 알고 계시지만, 화상 직후에는 필히 흐르는 찬물로 열감을 해소시켜주어야만 상처가 덜남고 아이 통증도 덜해지게 돼요.

1~3분 정도 열감을 확실히 해소해준 후에는 화상 부위에 젖은 수건을 올려두는게 좋은데요. 그 상태로 병원으로 가서 빠르게 드레싱을 받는 등 후속조치를 취해주어야해요.

이후에는 병원에서 제공받은 약을 계속해서 발라주며 소독을 병행해주어야 2차감염이 생기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셔야해요. 화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이지고 평생 피부에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 빠르게 대처해주세요.(너무 경미한 경우는 제외)

 

이상 아이가 뜨거운물에 화상입었을 때 대처방법을 소개해 드렸어요.

어떠한 사고이건 빠른대처가 필요하니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미리 숙지하시고 유사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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