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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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오늘은 유산을 예방하는 방법들과

만약 유산을 했다면 조심해야할 것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을 피하기 위해서는?

1. 임신 초기 성관계는 자제합니다

 

정액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슴 애무 시 임산부몸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는데

이 또한 자궁수축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산부, 고위험 산모라면 임신초기

성관계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2. 기초 체온을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매일 기초체온을 체크하여야 합니다.

임신 12주까지는 고온기가 계속되지만 이 기간 중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게되면 유산이 진행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체온이 갑자기 내려간다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해

확인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3. 운동량을 줄인다

 

35세 이상 노산에 해당되거나 유산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임신초기에는 말그대로 황제처럼 가만히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여행, 등산 등의 액티비티한 활동들은 삼가고

쪼그려앉아 무엇을 한다거나 각종 집안일을 하는것 또한 

자궁수축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남편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산 후 몸조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1. 유산 후 몸조리는 필수!

 

임신 초기와 마찬가지로 유산후에도 몸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자궁이 평시보다 더 커져있는 상태고 자궁 내부에 각종 물질들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갈 때 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유산 후에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게되면 자궁의 기능이 악화되어

이후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마음의 산후조리도 필요

 

가장 크게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이 상실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본인의 선택에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내려는 노력이

중요한 시기이며 주위 사람들 또한 잘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생각을 하며 너무 큰 슬픔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3. 임신 계획은 충분한 회복 이후에 진행한다.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과 함께하다가 갑작스레 유산소식을 들으면

유산 이후 곧바로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한달 이상은 몸과 마음의 회복기를 주어야 합니다.

태아가 다시 자리잡을 자궁이 100% 회복하지 않은 상태로

또다시 임신을 하게되면 또다시 유산이 될 확률도 높을 뿐더러

습관성 유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기간은 최소 유산 후 3개월이며 이전에 단순 성관계를 한다면

유산 15일 이후부터 필수적으로 피임을 하고 진행하도록 합니다.

임신 4개월이 지나 유산을 하였다면 유선이 발달해있어서

젖몸살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젖을 말리는 약을

복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집안일과 복직 또한 천천히 진행한다.

 

집안일의 경우 2주정도 후에 시작하도록 하고

직장도 유산사실을 알린 후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시간동안

휴식기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과 철분제를 꼬박꼬박 복용하고

여러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서 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났다면 적당한 수준의 운동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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