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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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임신 중 유산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잖아요

유산도 이것저것 종류가 많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조심해야 유산이 안될지도 감도 안잡히는데

무작정 누워만 있을수도 없는노릇이라..

 

지금부터 3편에 걸친 포스팅으로

그 궁금증을 타파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유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1. 계류유산

태아는 이미 사망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

통증도, 출혈도 없어서 어느날 병원을 가서 초음파를 했더니

유산이 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되는 유산입니다.

임신 중 너무나 갑자기 임신초기 증상들이 사라진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산모님들이 몸이 안좋다가 좋아질때 불안감을 많이 느끼시는데

몸상태가 괜찮아진다고 해서 무조건 유산은 아니기때문에 큰 걱정은No)

 

2. 절박유산

출혈, 복통 등의 유산과 유사한 증상은 있지만 태아는 아직 살아있는

그런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때는 짧은 주기로 주기적인 검사를 하면서 유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고도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몸과 마음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3. 진행유산

자궁이 열려 태아와 태반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상태입니다.

출혈과 복통은 물론이고 임산부가 직감적으로 유산임을 인지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내용물이 밖으로 밀려나오며 다량의 출혈이 있다면 이때는

유산을 피할 방법이 없으므로 소파수술을 통해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주어야

다음 임신때 영향을 주지 않으니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4. 완전유산

진행유산보다 더 나아간 단게로 태아와 태반이 완전히 밖으로 나온 상태입니다.

검붉은 핏덩어리들이 대량 쏟아지며 자궁도 자연스럽게 수축합니다.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멈추지만 자궁 내부에 잔여물이 있을 수 있으니

내원하여 진찰 받으셔야 합니다.

 

 

5. 불완전 유산

진행유산 - 완전유산으로 가는 단계에서, 태아와 태반이 다 나오긴 했지만

애매하게 자궁에 태반이 남아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때는 적은양의 출혈이 계속되기 때문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유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방할 수 있다면 예방하는것이 좋으니

다음 포스팅에선 유산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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