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수가 무엇인지, 양수의 역할이 무엇인지

건강한 양수는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양수는 자궁을 채우고 있는 액체입니다. 보통 엄마의 혈액 중 혈장이

양수로 만들어지는데요, 양수는 태아의 얇은 살을통해 흘러나올수도,

흘러 들어갈수도 있는 물질입니다.

16주 이후부터는 태아의 오줌이 양수의 일부가 되기도 한답니다.

 

 

▶ 양수의 양과 성분

 

양수는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10~20ml 정도밖에 되지 않던 양수는 출산이 다가올때 즈음엔

800ml가까이 생기게 됩니다.

양수는 태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알부민, 레시틴, 빌리루빈 등이 있는데 생소한 성분들이죠?

저도 책보고 알았습니다 하하

한번 생긴 양수가 계속 머무는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새 양수로

교체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임신 말기에는 3시간마다 교체되고 출산이 다가오면

1시간마다 교체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 양수의 역할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첫번째. 태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래도 양수라는 액체가 아이와 외부 사이에

한겹이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해줄 수 있는데요

양수의 완충작용으로 엄마의 배에 충격이 있더라도

태아는 직접적인 영향을 잘 받지 않습니다.

 

 

 

두번째. 태아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자궁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임을 하며 노는 태아는 덕분에

근육과 골격이 발달할 수 있고 폐 발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세번째. 탯줄이 감기는 사고를 방지해줍니다.

 

아이가 자궁속에서 탯줄에 감겨 숨진 사례는 들어보셨죠?

양수가 없었다면 그 일은 더욱 빈번했을겁니다

양수는 태아의 탯줄이 몸에 감기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네번째. 태아의 건강신호를 알 수 있습니다.

 

양수에는 태아의 세포중 일부가 떨어져나와서 섞여있기 때문에

양수를 채취하여 검사하면 태아의 상태를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 기형아 검사를 위해서 이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섯번째. 향균, 체온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양수내에서는 박테리아가 살 수 없어서 감염으로부터 지켜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여섯번째. 출산 시 분만이 수월하게 도와줍니다.

 

태아가 나오기 직전 양수가 먼저 터지기 때문에 아이가 나올

길을 미리 열어줄수 있고, 태아가 잘 빠져나오도록

윤활유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양수를 만들기 위한 습관은?

 

물은 무조건 많이 마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의 하루 물섭취 권장량은 2~3L로 일반인보다

상당히 많은 수준입니다 (물먹다 배부름)

일반인은 과량의 물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나

임산부는 5L이상 마셔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식사후에는 소화가 잘 안될 위험이 있으니

주로 공복시에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마시는 물이 염려가 되신다면

물을 한번 끓인다음 식혀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1분이상 끓일 시 제거가 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그리고 물은 되도록 미지근하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물을 섭취하면 내장이 차가워져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운점은 없습니다.

 

입덧이 심하신 분들이나 그냥 맹물을 많이 드시기

힘드신 분들은 탄산수를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탄산음료에는 색소, 카페인 등 좋지않은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성분들은 태아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아토피 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2배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꼭! 답답하더라도 참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