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아빠 현명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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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는 모든게 조심스럽고

모든게 걱정스러울 단계입니다.

이럴때 몸에서 느껴지는 작은 변화 하나라도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것이

임신 초기 단계입니다.

 

임신 초기 증상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아내가 어떤 증상을 내비췄을때

현명하게 대처하고 공감해줄 수 있을것입니다.

 

임신초기라 함은, 보통 12주까지를 이야기 합니다

이때쯤이면 심하던 입덧도 정상화가 되며

부부간 성관계도 가능해질 시기이고

여러가지로 안정기로 진입하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들인 입덧이 임신초기의 가장 큰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증상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일어나는 원인도 가지각색입니다.

제 와이프같은 경우에는 첫째 임신때는 입덧도 물론 있었지만

보는족족 입으로 쑥쑥 들어가는 먹덧도 함께 했었습니다.

먹을땐 신나게 먹다가 다먹고나면 화장실로 달려가버리기 일쑤..

 

둘째때는 순수 입덧의 시기가 도래했죠..

대한민국 사람이 없어서는 안될 쌀밥의 냄새만 맡아도,

김치향을 맡아도 우욱--!! 이 바로 나오니까요

냉장고 문을 여는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이 되자

배달음식으로 근근히 끼니를 해결해야했고

그 배달음식조차도 도착후 몸에맞지않으면

다먹지 못하는 불쌍한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것은,

임신초기 태아가 자리잡고 자라나는데 쓰이는 영양소는

이미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 걱정되어 들어가지도 않는 밥을

꾸역꾸역 넣으며 고생하시는 산모님들이 분명 있으실텐데

본인을 괴롭혀가면서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다양한 음식을 먹고 꾸준한 식사를 한다면 산모님과 태아 모두에게

당연히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입덧을 하는 도중에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강박에서는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하나는 간헐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복통입니다.

이런 통증은 유산의 증상과도 유사한점이 있어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복통이 유산일까? 하고 바로 병원에 가지는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보통 유산의 경우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출혈, 복통 그리고 서서히 없어지는 임신초기 증상들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 검진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임테기를 한번 더 해보면 알수있는데

현저히 희미해진 줄이나 한줄이 나온다면 유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시 임신증상 이야기로 넘어가서

복통에 의한 통증은 통증의 정도와 부위를 잘 알고 계심이 좋습니다.

보통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자궁 내 근종이 자리잡고 있을 확률도 크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의 경우도 자궁내 근종이 발견되었으나

위험수준의 근종은 아니라 그냥 내버려두는것으로 의사와 얘기했습니다.

이러한 근종은 태아와 함께 자라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중이나 출산때 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복통이 올때는 역시 편안한 휴식이 최고겠죠?

 

 

 

 

마지막으로 기초 체온의 상승입니다.

산모는 임신을 하게되면 기초체온이 상승하게되는데

체온이 상승함에 따라 무기력감이나

감기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또한 대부분 산모님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나,

더한 증상이 보이거나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임신초기에는 모든것이 걱정스러우니까요)

 

37.5도 까지는 일반적인 체온 상승으로 볼 수 있으니

이 이상이 된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TIP. 태아보험은 임신 초기에 미리 준비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태아보험 가입시에도

여러 혜택, 선물을 잊지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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