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에 성공한 애드센스 승인 후기(애드센스 합격이 제일 쉬웠어요)

안녕하세요 하율아빠입니다.

 

2020년 11월 17일 처음 티스토리에 첫 글을 게시하고

약 3주가 지난 시점인 12월 7일에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티스토리 시작할때는 한달동안 1일 1포스팅을 유지하고

한달이 지난시점에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을 함께 신청하려고 했으나

워낙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승인 신청에 반려되었다는 글이 많아서

저도 매는 미리 맞자 싶은 생각에 먼저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12월 11일 새벽 3시!!

메일 한통이 구글계정으로 도착했어요

두둥..!!

 

이게무슨 일이죠?

1일 1포스팅만 진행했을 뿐인데..!

너무 기쁜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1도 기대하지 않은 결과라 수익이 나던말건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_< 

 

 

참고로 저는 애드센스 합격을 위한

다른 블로그에서 보았던 조건들을

제 블로그에 전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메인으로 운영하고

티스토리는 부계정 개념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틀에 박힌 규칙에 따라 글쓰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1일 1포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그저 제 색깔대로 글 쓰는것이 더 편했어요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에요(깨알홍보) ▼

하율 아빠의 신나는 인생 : 네이버 블로그

 

자 그럼 제가 글의 컨셉과

약 3주간 블로그를 운영한 방식에 대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번째,

하나의 카테고리로 블로그 운영

 

제가 메인으로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는

온갖 제품과 장소를 리뷰하는 형식에

잡다한 지식들을 모아놓는 공간이라

티스토리 블로그는 뭔가 전문적인 지식만을 담은

그런 블로그로 키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접근하기 어렵지 않고

다른분들이 공감하기 쉬운 주제를 정하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내용으로 블로그를 꾸며보자 생각이 됬죠

 

이 한가지 카테고리는 애드센스를 합격할 때 까지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조금더 유입량을 늘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추가해보고자 생각했죠

 

임신,출산,육아 컨텐츠는 다행히

쓸 내용이 무궁무진 했습니다.

많으면 하루에 3~4개의 글을 쓰고

예약발행을 시켜놓으면

나머지 시간엔 네이버 블로그를 관리하고

쿠팡파트너스 게시물을 올리고

다른 일들을 할 시간이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한가지 카테고리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번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것을 보면

애드센스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깊이있는 지식의 전파'가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두번째,

동일한 컨셉의 썸네일 사용

 

저는 앞서말씀드린 한가지 카테고리 내에서

통일성을 주기위해 썸네일도 통일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임신 초기에 관한 내용들은 이 파란색 배경과 함께

가시성 좋은 큰 글씨로

 

임신 중기 내용들에 대해서는

초기의 내용들과 색감을 반대로 배치하여 썸네일 작성

 

임신 이외의 알쓸신잡은 주제에 맞는 썸네일로

글들을 작성 해왔습니다.

 

썸네일 작성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리캔버스'라는 사이트에서

굉장히 쉽고 편리하게 나름 퀄리티있는

썸네일을 작성하실 수 있어요

 

저는 포토샵을 만질 줄 모르기때문에

이 사이트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ㅠㅠ

 

 

---

세번째,

방문자 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제경우 1일 방문자수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적은양을 유지해왔습니다.

물론 유입인원을 늘리기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제가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을 시도하고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에 링크를 달아 유입을 시도하고

티스토리 포럼을 통해 유입을 시도했습니다.

.

.

.

그러나 효과는 미비했다..

 

그간 가장 많은 유입이 고작 86명 수준이었고

50명 넘은적이 몇차례 없을정도로 방문자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포럼을 통해 소통하게 된 몇몇분들이

찾아주시는것이 너무나 감사할따름 ㅠㅠ

 

애드센스를 위해서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주제나, 실시간 검색어 위주의 포스팅을

하시는분들도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오히려 애드센스는 방문자 유입을 위한

편법을 지양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

네번째,

글자수, 글의 어투 신경 X

정보 + 나의 경험 위주의 포스팅

 

 

제 블로그는 임신,출산,육아 위주의 포스팅이기 때문에

어떤 주제에서는 간략한 정보만으로 가능하고,

어떤 주제는 장황하게 많은 정보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글자수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저도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분위기에따라 글의 어투가 자주 달라져서

어떨때는 ~~다 / 어떨때는 ~~요 처럼

글이 이리튀었다 저리튀었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어떤 공식에 따라 합격의 유무가 정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쓰고자 하는 글이 정보성 글이라면,

얼마나 이 주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글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쓰기 위해서

어떤 말투를 지키며 글을 쓰기 위해서

부가적이고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매일 하나의 포스팅을 꾸준히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실 큰 피로도로 다가오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그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체력조절이 필요하구요

 

 

또한 저는 정보성 글이지만

제 경험을 많이 녹이며 작성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좀더 진정성이 느껴지길 바랬구요

검색유입이 거의 없어서 문제긴 했지만..ㅎㅎ

 

이제 차츰차츰 늘려가야죠

 

제가 지금 글을 쓰는 애드센스 관련 카테고리는

처음 애드센스를 적용하던 제 생각을 하면서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애드센스 정복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1월? 이전의 애드센스 구성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좀 헤매기도 했습니다 ㅠㅠ

 

혹 애드센스에 대한 좋은 정보나

꿀팁이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찾아뵙고 좋은정보 얻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아무거도 모르는 풋내기의

경험담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